미국 정보당국이 이란이 추가 군사 공습을 받더라도 협상 태도를 바꿀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 압박을 강화하면서도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평가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외교 채널이 활발히 움직이고 있으며 특정 중재자를 통해 여러 의견이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표면적 군사 대립과 달리 뒤에서 협상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 정보당국의 이같은 평가는 이란이 군사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핵 협상이나 지역 이슈에서 원칙적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현재 미국은 억지력 강화와 외교적 진전을 동시에 추진하는 양면 전략을 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