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크렘린궁이 앤디 번엄이 유엔에서 한 연설에 대해 '반러 감정을 조장한다'고 반발했다. 번엄은 러시아 정보전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정보방어센터(National Centre for Information Defence) 설립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러시아의 정보전과 허위정보 확산에 대한 영국의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번엄은 유엔 무대에서 러시아의 정보 조작 위협에 대한 국제적 대응 강화를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크렘린궁의 반발은 러시아가 서방의 비판을 '반러 캠페인'으로 규정하면서 국제 무대에서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영국은 러시아 정보전 대응을 국방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삼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