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의 불안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한국형 공포지수'로 불리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지난주 58.03으로 마감해 전주보다 2.72포인트(4.92%) 상승했다. 지난달 29일 장중 93.27까지 치솟은 뒤 이달 중순 55선 안팎으로 안정세를 보이던 것과 비교하면 변동성이 다시 커지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반도체주의 지지로 6900선을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 업종이 지수 방어의 주요 축할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주 주목할 주요 경제 일정으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와 미국의 잭슨홀 경제심포지엄이 꼽힌다. 이들 이벤트가 글로벌 증시와 환율, 금리 전망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