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투 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주주환원 계획이 코스피 지수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환원하는 현행 3개년(2024~2026년) 정책을 유지하면서 연간 최대 150조원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이와 유사한 수준의 주주환원 정책을 검토하고 있어, 두 기업을 합치면 연간 최대 300조원대의 현금이 주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
이는 반도체 산업의 수급 개선과 기업 실적 회복에 따른 전략으로 분석된다. 시장은 이러한 대규모 자본환원이 배당수익률 제고와 매력적인 투자 수익률로 이어져 국내 증시 투자 심리 개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