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나타냈다. 한국종합주가지수(코스피)가 6900선 아래로 내려앉았으며, 개인 투자자의 대규모 순매도가 낙폭을 키웠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매수세를 보였으나 개인 투자자의 투매 압력을 상쇄하지 못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이 경제 전망 악화로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기업의 원가 부담 증가와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결되어 시장 참여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을 키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