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최근 환율 상승을 주도해 온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이 꾸준히 시장에 공급되면서 추가 상승을 제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민경원은 미국 재무부의 바이백(자사주 매입) 정책 무용론이 미 국채금리 상승을 초래하면서 최근 환율 방향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수출업체의 지속적인 달러 매도는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것이 환율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