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 오전 10시 서해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주변 해역에 풍랑주의보를 발표하고, 전국 다수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특보는 같은 날 낮 12시부터 발효된다.
풍랑주의보는 서해남부의 북쪽 바깥먼바다, 남쪽 안쪽·바깥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 및 제주도 남쪽 해역에 내려졌다. 폭염경보는 전라남도 광양·순천·나주 등, 전북자치도 고창·김제·익산·전주 등, 경상북도 고령·칠곡·포항·경주 등, 경상남도 양산·창원·김해·밀양 등과 대구·부산·광주·울산·세종 일부 지역을 포함한다. 특히 제주도 제주시 서부 지역도 경보 대상에 포함됐다.
폭염주의보는 경기도·강원도·충청도와 전라남북도·경상남북도, 서울·대전·울릉도·독도 등 훨씬 광범위한 지역을 아우른다. 열대야주의보도 충청남도와 전라도, 전북자치도, 경상도, 제주도의 일부 지역에 동시 발표됐다. 기상청은 2023년 5월부터 기온과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 기반으로 폭염특보를 운영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