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치 1조원 규모 회사의 경영권 인수합병(M&A) 비용이 의무공개매수 기준 변화에 따라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현재 지분 30% 기준 약 3000억원대인 경영권 인수 비용이 50%+1주 기준으로는 5000억원 안팎으로 급증하게 된다.
사모펀드(PEF) 업계에서는 의무공개매수 기준 강화에 따른 추가 비용을 경영권 프리미엄 조정으로 흡수할 방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영권 인수 시 지분 50% 초과 취득이 의무화되면서 상장사 인수를 둘러싼 자금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