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백신면역연합(Gavi)과 외교부가 라이트재단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헬렌 클라크 Gavi 신임 이사회 의장이 취임 후 처음 한국을 방문해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과 특별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양측은 개발도상국의 백신 접근성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을 논의했다.
Gavi는 저소득국가의 예방접종률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 세계 88개국에 12억 명 이상의 어린이에게 백신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력 확대는 한국의 국제 개발협력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건 안보 체계 구축에 기여하는 의미를 갖는다. 향후 양 기관은 백신 관련 기술 이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