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위기협상 전문가인 이종화 전 경찰대학 교수를 주아르헨티나 대사로 임명했다. 이는 직업 외교관이 아닌 정치인, 공직자, 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외교 직책에 배치하는 정부의 인사 정책을 반영한다.
정부는 주요 공관 배치를 통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외교 전략을 추진 중이다. 주밴쿠버 총영사에는 외교부 출신의 이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이, 주시애틀 총영사에는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출신 인사가 배치되는 등 해외공관 인사 개편이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인사 정책은 외교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외교 효율성을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