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경제안보비서관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성장실장 김성열을 임명했다. 경제안보비서관은 송 차장 산하에서 경제 분야의 외교·안보 업무를 총괄하며, 특히 대미 관세협상을 포함한 국제 무역·통상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김성열 실장은 행정고시 출신의 산업부 관료로, 통상법무정책관과 무역안보정책관 등을 거쳐 산업성장 분야에서 정책 경험을 쌓았다. 이번 인사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통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경제안보 전선에 배치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경제안보비서관은 대통령직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의 중요 보직으로, 국제 경제 분쟁 대응과 경제 제재 관련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