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한 원자력발전소가 2년 연속으로 같은 날짜에 해파리 떼의 침입을 받았다. 대량의 해파리가 냉각수 흡입구를 막으면서 발전소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이번 사건은 지난 여름 프랑스 전역 다수의 원전에 영향을 미친 일련의 기후변화 관련 사건 중 최근 사례다. 해수 온도 상승으로 해파리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원전의 냉각 시스템을 교란하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극단 기후 현상이 핵심 기반시설을 위협하는 현실이 대두되면서,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의 에너지 안정성 확보가 새로운 도전 과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