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인 아민 라할과 그의 형제 3명은 수 주간 일터를 나가지 못하고 있다. 인근 정착민들의 침입으로부터 요르단강 서안 언덕 위 남은 땅을 지키기 위해 돌아가며 경비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신규 정착촌 확대로 팔레스타인 지역사회가 심각한 혼란에 빠졌다. 정착민들의 토지 침입과 괴롭힘이 심화되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은 자신의 땅을 지키기 위해 일상적 경제활동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라할 가족의 사례는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벌어지는 광범위한 상황을 대표한다. 이스라엘의 정착촌 정책은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생계 수단을 앗아가고, 토지 분쟁을 심화시키며 지역 안정성을 훼손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정착촌 확대를 국제법 위반으로 보고 있으나, 현지에서는 개별 가정의 생존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