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가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해제까지 가자에 머물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안보 당국은 군 병력을 10월 7일 이전 수준으로 축소할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 보안 기구는 가자지구에 단 1개 사단만 남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네타냐후 총리의 공개 발언과 상충되는 움직임이다. 현재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격멸을 명목으로 가자에 상당한 규모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준비는 군사작전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인적 비용 증가와 국내 정치적 압박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안보 당국과 정치 지도부 간의 이 같은 괴리는 가자 정책을 둘러싼 이스라엘 내 이견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