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언론 알아라비야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의 이스마일 가아니 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 도착했다. 가아니 사령관은 현지 민병대 연합군(PMF) 지도부와의 회담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드스군은 이란의 정예 해외군사작전 부대로, 중동 지역 무장조직 네트워크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PMF는 2014년 이슬람국가(IS) 격퇴 과정에서 결성된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 연합으로, 현재 이라크 군사·정치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의 중동 영향력 축소 속 이란이 이라크와 지역 동맹 관계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양국 간 전략적 협력과 지역 안보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