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이 최근 '세계가 전쟁 승리를 인정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했다.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물류 경로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외교 당국자의 발언도 논쟁을 낳고 있다. 톰 배럭 튀르키예 주재 미국 대사 겸 시리아 특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유엔 결의에 반해 골란고원을 계속 점령하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는 미국 내에서도 중동 정책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존재함을 시사한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의 약 21%가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이란을 중심으로 한 지역 국가들이 우회 물류망 구축을 추진하는 것은 지정학적 영향력 강화와 경제 제재 회피 의도로 해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