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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역서 군사 인프라 재배치·인력 충원 정황…카라지·이스파한 등 안보 강화

53분 전조회 14이란, 카라지

이란 내 여러 지역에서 탄약 저장시설 이전과 군수 장비 생산, 대규모 인력 모집 등 군·치안 관련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는 현지 증언이 나왔다. 카라지에서는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산업단지 내 창고를 활용해 미사일과 발사대, 탄약 등을 이전·보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스파한에서는 무장 병력과 중기관총 탑재 차량이 주요 교차로에 배치되는 등 치안 통제가 강화됐다는 현장 보고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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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에서 최근 군사 인프라 재배치와 군수 관련 생산 확대, 인력 충원, 주요 도시의 보안 강화 등 이례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현지 보고가 나왔다.

이란뉴스와이어가 최근 수일간 확보했다고 주장한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이란 알보르즈주와 카라지 일대에서는 최근 충돌과 공습으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탄약 저장시설이 피해를 입은 이후 군사 인프라를 재배치하는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IRGC가 카라지 주변 산업단지의 대형 창고를 매입하고 해당 시설로 미사일과 발사대, 탄약 등을 옮겨 보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존 군사시설이 아닌 산업단지 내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군사 장비의 위치를 외부에 노출하지 않으려는 목적이 있다는 분석도 함께 제기됐다.

로레스탄주 도루드 지역에서는 시위 진압 과정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특정 장비의 생산과 관련한 움직임이 최근 시작됐다는 현장 보고도 나왔다. 해당 생산라인이 최근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주장이지만, 구체적인 생산 규모와 시설의 성격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페르시아만에 접한 호르모즈간주와 반다르아바스 일대에서도 인력 확보 움직임이 나타났다는 증언이 전해졌다. 현지 보고에 따르면 이란 당국이 저소득층 주민과 가족들을 모집해 일정한 월급을 지급하고 페르시아만의 일부 섬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들이 매복 작전과 치안·통제 활동에 참여하도록 요구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이란 전역에서는 경찰 조직인 법집행사령부가 최근 각종 조직과 전문 부서를 대상으로 신규 채용 공고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고는 이러한 대규모 채용이 기존 인력 이탈에 따른 공백을 메우고 현장 인력을 보강하기 위한 움직임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스파한에서는 치안 통제가 한층 강화됐다는 현장 보고가 나왔다. 최근 시위 참가자 2명에 대한 공개 처형 이후 주요 교차로와 도로에 무장 병력이 집중 배치됐으며, 일부 구간에는 DShK 중기관총을 장착한 차량까지 배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움직임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란 당국이 최근 군사적 충돌과 내부 불안에 대응해 군사시설을 분산시키고 인력을 보강하는 동시에 주요 도시의 치안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내용 상당수는 현지 목격자와 제보를 토대로 한 것으로, 이란 정부가 공식적으로 확인한 정보는 아니다. 따라서 실제 군사시설 이전 규모와 신규 생산시설의 가동 여부, 인력 모집의 목적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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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슬람혁명수비대#IRGC#카라지#이스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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