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통화 리알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3일 공개시장에서 미국 달러 1달러에 약 200만 리알이 거래되고 있다.
리알의 지속적 붕괴는 치솟는 인플레이션, 강화된 제재, 그리고 이란 경제에 대한 압박 심화 속에서 발생했다. 2025년 6월 이스라엘이 작전(12일 전쟁)을 개시하기 전만 해도 달러 당 약 83만 7000리알에 거래되었으나, 이후 리알의 가치가 약 58% 하락했다.
경제 위기의 심화는 이란의 대외 신용도 악화와 외환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제 제재로 인한 석유 수출 감소와 외국인 투자 회피가 통화 약세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 시민의 구매력 약화와 생활비 급등으로 이어져 사회적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