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당국은 8월 11일 현재 10만 헥타르 이상의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약 5만 명의 소방관을 투입하고 클라우드 시딩 항공기를 배치했다. 대기질 악화로 수십 개 학교가 이틀째 문을 닫았다.
엘니뇨 영향으로 산불이 확산되면서 말레이시아·싱가포르 등 주변국으로의 연무(헤이즈)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다기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화재 통제를 강화했다.
이번 산불은 기후변화와 토지 이용 문제와 맞물려 동남아 지역 환경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