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정부가 국경 지역 개발과 재난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0월 27~30일 서자바 반둥에서 열린 제41차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사회경제개발 실무그룹 회의에서 양측이 이를 확인했다.
양국은 북칼리만탄주와 사바주를 연결하는 셈바쿵-판시앙안 강 유역의 홍수 관리 조율을 중점 논의했다. 산불 대응 협력도 포함됐다. 사프리잘 자 인도네시아 내무부 공간행정국장은 “국경은 단순한 경계선이 아니라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회의는 국경 지역 연결성 강화, 교차 국경 문제 관리, 재난 대응 협력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양국은 협력이 양쪽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가져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기적인 양자 협의체로, 재난과 개발 이슈에서 지속적 협력을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