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산불로 인한 연무가 지역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르네오와 수마트라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연기가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확산되면서 대기 오염이 급격히 악화됐다.
싱가포르 서부 지역 PM2.5 농도가 288㎍/㎥를 기록하며 국가 최고 오염 수준에 도달했다. 말레이시아 여러 주에서는 학교가 폐쇄됐고, 동티모르는 10월 15일부터 3일간 전국 학교를 문 닫기로 결정했다.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은 산불 진압을 위한 추가 자원 동원을 지시했다. 환경부 장관은 한 달 이내에 모든 산불을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호흡기 질환 환자도 급증한 것으로 보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