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산 원유를 운송하던 인도 국적 유조선이 예멘 서부 호데이다(Hodeidah) 앞바다에서 자폭보트 공격을 받아 폭발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사고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호데이다에서 약 13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된 유조선은 인도 국적 선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선적한 원유를 운송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 이후 선박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규모와 선원들의 인명 피해 여부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세계적인 전략 해상교통로로, 중동산 원유와 국제 무역 화물이 대량으로 통과하는 핵심 항로다. 이번 공격으로 국제 해운 안전과 에너지 공급망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관계 당국은 공격 경위와 배후 세력, 선박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