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군(IDF)이 약 2주 전 시리아 국경 인근에서 드론 공격을 직전에 중단했다. 표적으로 의심된 인물들이 종교 유대교 정착민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공격 대상은 우익 단체 '바산의 개척자들(Pioneers of the Bashan)' 소속 5명으로, 이들은 시리아 영토 내 유대교 정착촌 건설을 주장하는 조직이다. 헤르메스-450 드론이 배치됐으나, 감시 요원이 대상자들이 종교 유대교인이 착용하는 '페이오스(payot, 갈래머리)'를 하고 있음을 발견해 공격이 취소됐다.
해당 우익 단체는 이를 부인하며 IDF가 사전에 자신들의 현장 활동을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시리아 영토 내 불법 정착촌 확산과 관련된 이스라엘 내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