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50만 주의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소각 규모는 약 7,891억 원에 달한다.
회사는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총주주환원율을 35% 이상으로 유지하고, 최소 배당금 1만 원을 보장하기로 했다. 자사주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 순이익(EPS)을 올리고 상대적 주주 지분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낸다.
이번 소각에서는 주식 수만 감소하며,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는다. 현대차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금 상향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