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24일 울산공장에서 17차 임금협상 교섭을 재개했다. 노조는 이날 예정된 부분 파업을 유보하고 협상 결과에 따라 25일 파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노사는 지난 21일 10년 만에 8시간 전면 파업을 단행한 이후 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이번 파업은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노조가 강경 투쟁으로 전환한 것으로, 생산 차질이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인상과 근무 조건 개선 등을 요구해 왔으며, 노사 간 요구 조건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분쟁이 이어져 오고 있다. 향후 협상 진행 과정에서 추가 파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