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의료과학원(PIMS) 소아병동에서 26일 현지시간 오전 6시 45분경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14명이 숨졌다. 병동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는 에어컨 장치에서 시작돼 산소 공급 튜브와 접촉하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화재 당시 병동에는 어린이 15명이 있었으며, 이 중 최소 14명이 불에 타 숨졌다. 산소 연결부와의 접촉으로 인한 급속한 확산은 병동의 구조적 위험성을 드러냈다.
이번 사건은 소아병동의 소방 안전 장치, 비상구, 대피 절차 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의료 시설의 화재 대비 체계와 환자 안전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