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와 LG에너지솔루션 등 5개 기업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용도로 재사용하는 실증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배터리 순환경제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입니다.
폐배터리의 재사용은 자동차 업계가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인 과제입니다. 전기차에서 수명을 다한 배터리라도 충방전 용량이 남아 있어 에너지 저장·공급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기업들은 폐배터리 수거·검사·재제조·설치 등 전 과정의 기술 확보와 경제성 검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성공할 경우 차량 생산 단계부터 수명 종료 후 재사용까지 이어지는 배터리 생명주기 관리 체계가 확립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