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라나, 마이애미 접근… 허리케인 주의보 발령

2시간 전7미국, 마이애미

열대성 폭풍 라나가 10월 25일 카테고리 1 허리케인으로 격상됐다. 마이애미-데이드와 브로워드 카운티에 허리케인 주의보가 내려졌다. 금요일 남부 플로리다를 스치며 강한 비와 바람, 홍수 위험이 예상된다.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10월 25일 새벽 라나를 카테고리 1 허리케인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대 지속 풍속은 시속 약 130km에 달하며, 바하마 동쪽 515km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마이애미-데이드와 브로워드 카운티에 허리케인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목요일 오후부터 열대성 폭풍 조건이 나타날 수 있다.

NHC는 기록적으로 따뜻한 걸프 스트림 해수면 온도로 인해 라나가 빠르게 강화될 가능성이 65%에 이른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데이드 교육청은 허리케인 대비를 위해 금요일 조기 하교를 발표했으며, 시장은 필요 시 야간 통행금지령을 검토 중이다.

이번 접근은 남부 플로리다 해안에 높은 파도와 해안 홍수, 강한 바람을 동반할 전망이다. 주민들은 대피 구역 A·B 지역에서 사전 대비를 시작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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