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맨드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샤오톈란이 일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의 상장 추진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갤럭시 제너럴을 실명으로 지목했다.
샤오톈란은 9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베이징과 상하이에 위치한 일부 고평가 체화 지능 기업들이 ‘데이터 수집센터’와 지방정부, 투자자, 공급업체 간의 관계 거래를 활용해 허위이자 지속 가능하지 않은 매출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기업들이 빠른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실제 사업 기반보다 외형적인 매출을 부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후 댓글에서는 갤럭시 제너럴을 직접 언급하며, 이런 기업의 상장을 지지할 베이징시 관계자가 있는지 공개적으로 물었다. 또한 자신의 글을 캡처해 공유해도 된다고 밝혔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갤럭시 제너럴은 2023년 설립된 기업이다.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약 70억 위안이며, 기업가치는 200억 위안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에는 여러 국유자본 기관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제너럴의 로봇은 2026년 중국중앙텔레비전 춘절 특집 프로그램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샤오톈란이 언급한 ‘춘절 특집 프로그램 출연 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지목됐다.
이번 발언은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업계에서 기업의 매출 구조와 상장 가능성을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제공된 내용만으로는 샤오톈란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