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에너지 기업 아람코가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자잔(Jazan) 정유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하루 40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하는 자잔 정유공장은 이번 공격으로 통합가스화복합발전(IGCC) 설비와 저장 탱크 시설이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람코는 시설 안전 점검과 복구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정유공장 운영을 일시 중단한 상태다.
회사는 현재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월 15일을 목표로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잔 정유공장은 사우디 남서부의 핵심 에너지 시설 가운데 하나로, 이번 가동 중단이 역내 에너지 공급과 원유 시장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