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제한하는 법안을 가결했다. 이 투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테헤란을 상대로 군사 공격을 재개한 이후 공화당 내 지지도를 처음으로 시험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조치는 행정부의 군사행동에 대한 의회의 견제 기능이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통령의 전쟁 수행권과 의회의 전쟁 선포권 사이의 헌법적 긴장 관계가 재현되는 양상이다.
이란과의 갈등 고조 속에서 공화당 진영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으며, 이는 향후 중동 정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제약 요인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