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문화체육관광국장 로사나 로우(Rosanna Law Shuk-pui)는 이달 열린 '라이드 투 샤인 홍콩' 개막식에서 시민들에게 120만km 이상 자전거 주행을 도전하도록 촉구했다. 이는 지구를 30바퀴 도는 거리로, 내년 홍콩의 중국 반환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자전거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발전 가치가 충분한 운송 수단이다. 자전거는 발명 이후 인간 동력을 이용한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교통 수단으로, 달리기 등 다른 활동과 비교해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홍콩이 자전거 문화를 확대하려면 안전하고 연결된 자전거 도로망 구축, 보관 시설 확충, 대중의 인식 제고 등이 필요하다.
자전거 친화 도시 조성은 교통 혼잡 완화, 대기 오염 감소, 시민 건강 개선 등 다면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도시 재설계와 정책적 지원을 통해 홍콩은 지속 가능한 운송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