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세계적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별세했다. 향년 68세. 그는 '용의자 X의 헌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 소설을 창작한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으로 평가받았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1959년 오사카에서 태어나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했다. 1985년 '방화마녀'로 데뷔한 이후 40년 이상 활발한 저작 활동을 이어갔다. 그의 작품들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와 드라마로 다수 제작되어 대중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용의자 X의 헌신'은 2005년 나오키 상을 수상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판매된 그의 대표작이다. 또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2년 일본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추리소설 작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었다. 별세 원인은 대장암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