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트릭이 2분기 실적에서 배전기기 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시켰다. 회사는 이번 분기 사상 첫 매출 1조 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5%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성장을 견인한 요인은 북미와 유럽 지역의 전력망 현대화 투자 수요 증가다.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수요 증대에 따른 전력 인프라 확충 필요성이 배전기기 사업 확대로 이어졌다.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 계통 안정화 수요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업계 전망에 따르면 북미·유럽의 지속적인 전력 투자와 데이터센터 확산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HD현대일렉트릭의 성장성이 여전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