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한미 간 협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한미군은 한반도에서의 즉응 태세와 전력 유지라는 '중요한 이해관계'가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군은 공식적으로는 한국의 정책 결정 이전 단계 사안에 대해 직접 언급을 피하면서도, 한반도 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지속에 계속 전념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광주 군공항의 전략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신중한 외교적 표현을 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 군공항 이전은 지역 발전과 국방 효율성이 충돌하는 사안으로, 향후 한미 양국이 한반도 방위 체계와 지역 정책을 함께 조율하는 협의 과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