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가 아일랜드의 장기적 통일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라운은 영국 언론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북아일랜드가 언젠가는 영국에서 분리되어 아일랜드와 통일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다만 이러한 통일이 '장기적 과정'이 될 것이며 쌍방의 합의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브라운의 발언은 특히 주목할 만한데, 그는 스코틀랜드 독립에는 강하게 반대해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또한 북아일랜드 평화 프로세스에 정부 일원으로 참여했던 경력도 있어, 아일랜드 통일 가능성을 인정하는 발언의 무게감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