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메르츠 총리가 올해 프랑스의 핵 훈련에 독일 재래식 병력이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의 핵폭탄은 나토의 핵 억지력 강화를 위해 독일 영토에 배치되어 있으며, 독일 전투기들은 비상시 핵무기 운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의 라팔 전투기는 핵무기 투하 임무를 위해 설계되었다. 3월 초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의 핵무기 보유량을 증강할 계획을 공식 표명했으며, 이는 유럽 방위 강화 기조와 맞닿아 있다.
메르츠 총리의 이번 결정은 나토 내에서 유럽의 핵억지력과 재래식 방어 능력의 통합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독일의 훈련 참여는 프랑스의 핵전력을 유럽 전역 방위체계의 중심축으로 인정하고 상호 운용성을 높이려는 전략적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