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임금근로자의 57.1%가 월 300만 원 미만의 저임금 일자리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월평균 임금은 남성의 64.8% 수준으로, 성별 임금 격차가 뚜렷한다.
정부는 이러한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고용평등공시제 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고용평등공시제는 기업의 성별 임금 현황을 공개하도록 함으로써 임금 차별 관행을 개선하고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식이다.
저임금 일자리로의 여성 집중은 경력 단절, 차별적 채용 관행, 직무 분리 등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현상은 개인의 경제 자립성 약화와 함께 전체 경제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