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스위스의 폴리펩타이드그룹에 대한 공개매수를 착수했다. 총 인수 금액은 최대 약 2조7000억원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인수합병(M&A) 역사상 전례 없는 최대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폴리펩타이드그룹의 자사주를 제외한 발행주식 전량(3301만6411주)을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인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스위스의 폴리펩타이드그룹이 보유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확보하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폴리펩타이드그룹은 유럽의 주요 위탁제조(CDMO)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럽 시장 진출과 기술 고도화를 동시에 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