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시위 제한 방침에도 프랑스 전국에서 수십만 명이 고물가 항의를 위해 거리로 나섰습니다. 정부는 경찰 7만 명을 투입해 강경 대응에 나섰고, 현재까지 1,0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체포됐습니다.
이번 시위는 정부가 시위를 제한하면서도 민심이 가격 부담을 둘러싼 불만으로 분출됐다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프랑스의 고물가 문제는 일상 경제와 직결되는 만큼, 집회가 대규모로 번질 경우 사회적 긴장과 치안 부담이 동시에 커질 수 있습니다.
당국은 경찰을 대규모로 배치해 질서 유지를 시도하고 있으며, 체포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추가 일정이나 시위 향방은 기사에 제시되지 않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