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추진하는 휴대폰 사용 금지령이 이번 주 고등학교들에서 긴급 시행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아이들의 화면 노출 시간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휴대폰 금지뿐 아니라 15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 금지도 주요 정책 유산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
현재 15~18세 학생들이 다니는 리세(lycée·고등학교)에서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조치가 추진되고 있지만, 교육노조들은 이같은 규정을 빠르게 실행에 옮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노조 측은 정책 수립 과정이 급하게 진행된 만큼 실제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과 단계적 시행 일정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