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가 최고점 대비 최대 38.6% 하락한 7월에도 ETF로 20.4조원의 자금이 유입되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변동성 높은 환경에서 ETF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려는 움직임을 반영한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국내 증시가 극심한 변동성에 노출되자, 금융당국은 규제를 강화하기로 나섰다. 7월 금융당국은 기본예탁금을 상향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는 과도한 레버리지 거래로 인한 시장 불안정성을 억제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업계는 앞으로 상품 유형의 다변화가 ETF 시장 성장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의 지수 추종형 상품에서 벗어나 다양한 투자 전략을 담은 ETF가 확대되면서 투자자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