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주가 3% 급등, 시총 1.34조 달러·버크셔와 동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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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L LY)가 Q3 실적 호조와 연간 가이던스 상향으로 주가가 3.01% 상승하며 1,415.01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 10.7%에 달하며 52주 고점 1,449.68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Mounjaro·Zepbound 매출 강세와 FY 매출 가이던스 91~92B 상향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일라이 릴리(L LY) 주가가 10월 30일 1,415.01달러로 3.01% 상승하며 장 마감했다. 주간(5거래일) 상승률은 10.7%에 이르며 52주 밴드 상단 1,449.68달러의 95% 지점까지 접근했다. Q3 실적 발표 이후 이어진 모멘텀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29일 발표된 Q3 실적에서 일라이 릴리는 매출 244억 달러(전년 대비 39% 증가)와 조정 EPS 7.48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Reuters 보도에 따르면 Mounjaro 매출 107.2억 달러, Zepbound 매출 53.5억 달러가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는 FY 2026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850870억 달러에서 91092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Yahoo Finance 헤드라인은 “LLY, ABBV 주가 사상 최고치…투자자 열기”와 “일라이 릴리, 버크셔 해서웨이와 시총 동등”을 보도하며 주목했다. 추가로 “체중 감량 약물 넘어 다음 조 달러 기회” 기사도 실렸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은 386만 주를 기록하며 활발한 매수세를 보였다. 시총은 약 1.34조 달러로 평가되며 PER(TTM) 50.2배, EPS(TTM) 29.80달러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0.43%로 낮은 편이다. 2026년 10월 1일 기준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1건, 매수 20건, 보유 4건, 매도 1건으로 강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Q3 EPS는 예상치를 13.1% 상회했고, 매출은 244억 달러로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FY 가이던스 상향과 함께 영업이익률·자유현금흐름 관련 추가 가이던스는 미제공 상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Mounjaro·Zepbound 중심의 GLP-1 시장에서 일라이 릴리의 선도적 위치가 Novo Nordisk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Medicare GLP-1 브리지 프로그램 확대와 중국 국가의약품목록 등재로 해외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Foundayo 경구제 출시는 초기 매출이 예상에 미치지 못해 관찰 대상이다. 11월 이후 추가 규제 승인 일정과 2027년 가이던스 업데이트가 다음 촉매로 꼽힌다. 경쟁사 AbbVie 등 제약 섹터 동반 상승도 시장 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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