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주가 4.19% 급등, 1,215달러…ETF 순매수 8,880만 달러

1시간 전8
일라이 릴리 주가 4.19% 급등, 1,215달러…ETF 순매수 8,880만 달러AI

일라이 릴리(L LY) 주가가 14일 4.19% 상승하며 1,215.33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고점 대비 84% 수준에서 거래되며 시총 1.14조 달러를 유지했다. 최근 ETF 순매수와 제프바운드 관련 임상 데이터가 시장 주목을 받았다.

일라이 릴리(L LY) 주가가 10월 14일 4.19% 상승해 1,215.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간 거래량은 125만 주를 기록했으며, 주간(5거래일) 상승률은 3.7%에 달했다. 52주 밴드(783.85~1,292.65달러) 내 현재가는 상단 84% 지점에 위치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10월 12일 29개 ETF가 일라이 릴리 주식을 총 8,880만 달러 순매수했다. SPY와 IYH 등 주요 ETF가 대거 편입을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GuruFocus 보도에 따르면 이는 5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의 연장이다. 10월 9일에는 제프바운드(티르제파타이드)와 탈츠 병용 투여에 대한 TOGETHER-PsO 3b상 탐색적 데이터가 발표됐다. psoriasis와 obesity 환자에서 단독 투여 대비 더 광범위한 바이오마커 변화를 확인한 결과로, Lilly 공식 보도자료에 실렸다. 같은 날 Viking Therapeutics가 경구용 VK2735 3상 프로그램 착수를 발표했으나, GLP-1 계열 섹터 전반에 긍정적 관심이 쏠렸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시가총액은 약 1.14조 달러로 집계됐다. PER(TTM)은 42.6배, EPS(TTM)는 29.80달러, 배당수익률은 0.51%다. 2026년 9월 1일 기준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1건, 매수 19건, 보유 7건, 매도 1건으로 Moderate Buy 컨센서스를 유지했다. 최근 분기 실적은 매출 47.7% 증가와 EPS 예상치 상회를 기록한 바 있으며, 다음 실적 발표는 10월 29일로 예정됐다. FCF와 영업이익률 등 추가 지표는 미제공 상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비만치료제 GLP-1 시장 확대와 고령화 인구 수요가 헬스케어 ETF 유입을 뒷받침하고 있다. 경쟁사 Viking의 경구제 3상 진입은 경구 제형 차별화 경쟁을 심화시킬 전망이다. Lilly는 제프바운드 외에도 레타트루타이드 등 파이프라인을 확대 중이며, 10월 말 실적 발표에서 2026년 가이던스 업데이트가 주목된다. 규제 당국의 비만치료제 오남용 지정 재검토 움직임(한국 박용진 의원 발언)도 공급망과 처방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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