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릴리, Q3 매출 24.4B·EPS 7.48달러 상회에 주가 7.8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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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L LY)가 2026년 3분기 매출 244억 달러, 조정 EPS 7.48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몬자로·젭바운드 매출이 각각 107억·53.5억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끌었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910~920억 달러로 상향했다. 현재 주가는 1,389.01달러로 전일 대비 7.82% 상승하며 52주 고점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라이 릴리(L LY) 주가가 2026년 10월 29일 1,389.01달러로 전일 대비 7.82% 급등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돌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된 데 따른 반응이다. 주간 상승률은 9.1%에 달하며 52주 밴드 상단(1,408.38달러) 97% 지점까지 접근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리서치·로이터 등 외신은 10월 29일 일라이 릴리가 3분기 매출 244억 달러(전년 대비 +39%), 조정 EPS 7.48달러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LSEG 컨센서스 매출 226.1억 달러, EPS 6.26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결과다. 몬자로 매출은 107.2억 달러(+65%), 젭바운드 매출은 53.5억 달러(+49%)로 전체 성장의 88%를 차지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850870억 달러에서 910920억 달러로 세 번째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인수 관련 IPR&D 비용 4.57달러 영향으로 조정 EPS 가이던스는 350~360달러로 소폭 하향했다. 야후파이낸스와 차트밀은 “Mounjaro·Zepbound 중심의 몬스터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은 158만 주로 평소 수준을 상회했다. 시가총액은 약 1.21조 달러, PER(TTM)은 45.4배, EPS(TTM)는 29.80달러, 배당수익률은 0.48%로 집계됐다. 52주 최저 812.25달러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의견(10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11건, 매수 20건, 보유 4건, 매도 1건으로 매수 우위가 뚜렷하다. 최근 10월 23일 3.32% 하락 이후 반등하며 10월 20일 Omvoh 호재로 4.82% 상승한 흐름과 연결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GLP-1 시장에서 노보 노르디스크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리리는 미국·해외 모두에서 환자 확대와 보험 적용 확대가 관건이다. 4분기 실적 발표와 추가 규제·임상 데이터가 다음 촉매로 꼽힌다. 공급망 확대를 위한 텍사스·버지니아 신규 공장 투자와 AtaiBeckley·Curevo 인수 효과도 주목된다. 경쟁사 Novo Nordisk 주가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시장은 리리의 2026년 매출 910~920억 달러 달성 여부와 가격 인하 압력 완화 여부를 지속 관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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