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 분석에 따르면 2026년 7월 전국 장애인기업의 공공구매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15.4%, 전월 대비 21.5% 감소했다. 장애인기업 제품 공공구매 금액은 지난해 7월 2176억 원에서 올해 7월 1840억 원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 조달 규모 축소가 장애인기업의 경영 여건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재정 긴축이나 공공기관의 구매 감소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기업들은 공공구매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로, 공공 부문 수요 감소는 이들 기업의 매출 부진으로 직결된다.
업계는 장애인기업 지원 정책의 강화와 함께 공공구매 물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장애인 고용과 사회경제 안정이 공공구매 실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