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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에볼라 감염 6천 건 넘어…2,911명 사망 “역대 가장 빠르게 확산”

51분 전0콩고 민주 공화국, 부니아
콩고 에볼라 감염 6천 건 넘어…2,911명 사망 “역대 가장 빠르게 확산”AI

콩고 당국은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에볼라 감염 사례가 6,000건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2,911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1,360명 이상이 바이러스에서 회복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당국은 이를 고무적인 상황으로 평가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번 유행이 여전히 통제되지 않고 있으며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콩고 동부에서 발생한 에볼라 유행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감염 사례가 6,000건을 넘어섰다. 콩고 당국은 8월 31일 감염 사례가 6,000건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2,911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회복한 사람은 1,360명을 넘어섰다. 당국은 감염자들의 회복을 두고 고무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동부 콩고의 에볼라 확산은 극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내 불안정한 치안과 주민들의 강제 이주,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파업, 대규모 인구 이동 등이 바이러스 확산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에는 해당 지역에서 새로운 보건구역 2곳으로 바이러스가 추가 확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감염 지역을 넘어 에볼라 유행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의 에볼라 유행이 여전히 통제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유행이 2014~2016년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했던 에볼라 유행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을 중심으로 확산됐으며 11,000명 이상이 사망해 당시까지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에볼라 유행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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