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중국 후베이성 샹양에서 근로자들이 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집단 파업에 나섰다. 근로자들은 샹양 중철건설그룹의 ‘추넝신에너지’ 프로젝트 부지 앞을 둘러싸고 임금 지급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나온 근로자들은 임금이 3개월 넘게 체불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개학철에 5,000위안이 지급됐지만, 근로자들은 이를 임금 체불 문제에 대한 충분한 해결책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근로자들은 프로젝트 현장 앞에서 집단적으로 농성을 벌이며 체불된 임금의 지급을 요구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추넝신에너지는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와 동력배터리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 소개되고 있다. 해외 사업은 전 세계 6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단 파업은 대규모 해외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소개된 기업의 프로젝트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장기간 임금이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발생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