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스팅 매장, 직원 화장실 이용 제한 논란…“유급 화장실은 없다”

11시간 전23중국, 베이징
중국 타스팅 매장, 직원 화장실 이용 제한 논란…“유급 화장실은 없다”AI

중국 산둥성의 한 타스팅 매장에서 직원들의 화장실 이용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화장실 이용 시간만큼 추가 근무하도록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매장은 출근 5분 전 근무 등록과 퇴근 5분 후 퇴근 등록을 요구하고, 1분 지각 시 20위안을 벌금으로 부과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해당 직원은 근무 중 사회보험 가입을 포기한다는 내용의 계약서 서명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했으며, 관련 내용은 중국 누리꾼들의 논란으로 이어졌다.

중국 외식업소 직원 근무환경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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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중국 산둥성의 한 누리꾼이 중국식 패스트푸드 브랜드 타스팅의 한 매장에서 직원들의 화장실 이용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게시물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직원들에게 화장실에 다녀오는 데 걸린 시간만큼 추가로 근무하도록 요구했으며, “유급 화장실은 없다”는 취지의 규정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캡처에는 직원들에게 근무 시작 5분 전에 출근 등록을 하고, 퇴근할 때는 5분이 지난 뒤 퇴근 등록을 하도록 요구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1분 지각할 경우 20위안을 벌금으로 부과한다는 규정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누리꾼은 댓글을 통해 자신이 근무하는 매장에서 직원들에게 사회보험 가입을 자발적으로 포기한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해당 매장의 근무환경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근무환경을 비판하며 “주백피도 감탄하고 물러나겠다”, “여기가 수용소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타스팅이 애국적인 이미지를 앞세워 성장한 브랜드라는 취지의 의견과 함께, 직원에 대한 압박이 이뤄지는 구조의 일부가 되고 싶지 않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일부 누리꾼은 직원들이 화장실에 가지 못하도록 강요받아 음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며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먹지 않겠다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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