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 전문가가 중국의 공격적인 인재 확보 전략을 분석했다. 삼성전자 출신으로 현재 아주대에서 지정학 관점의 산업 연구를 진행 중인 연구자에 따르면, 중국은 '4종 패키지' 지원책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핵심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엔지니어까지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고도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인재 확보에 중국이 얼마나 집중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전문가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결국 인재에 달려 있다며, 중국의 체계적인 인재 확보 정책이 장기적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보호주의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인재 확보 경쟁이 새로운 지정학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